독자적 발효 기술로 원두 없이 커피 풍미 구현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는 원두 없는 대체커피 브랜드 ‘산스’(SANS)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웨이크에 프리A 라운드 투자를 집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리A 라운드에는 더벤처스를 비롯해 신세계그룹 기업형벤처캐피털(CVC)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등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더벤처스는 웨이크가 원두 없이도 고품질 커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했다고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
웨이크가 개발한 대체커피 산스는 대추씨와 치커리 뿌리 등 12가지 천연 원료를 활용한다. 커피 향미를 분자 단위로 분석해 동일하게 재현하는 ‘분자 해킹’ 기술에 한국 전통 발효 공법을 결합해 기존 디카페인 커피가 해결하지 못한 풍미 저하와 잔여 카페인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웨이크) |
이번 프리A 라운드에는 더벤처스를 비롯해 신세계그룹 기업형벤처캐피털(CVC)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등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더벤처스는 웨이크가 원두 없이도 고품질 커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했다고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
웨이크가 개발한 대체커피 산스는 대추씨와 치커리 뿌리 등 12가지 천연 원료를 활용한다. 커피 향미를 분자 단위로 분석해 동일하게 재현하는 ‘분자 해킹’ 기술에 한국 전통 발효 공법을 결합해 기존 디카페인 커피가 해결하지 못한 풍미 저하와 잔여 카페인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산스는 운영 측면에서도 차별점을 키웠다. 바리스타의 숙련도에 의존하지 않고 3초 만에 추출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기존 커피 매장 대비 재료비와 인건비를 약 30% 이상 절감했다. 또 기존 원두 커피 대비 탄소 배출량을 60% 이상, 물 사용량은 76%까지 줄였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더벤처스 황성현 심사역은 “웨이크는 정밀한 맛 구현 기술뿐만 아니라 대기업의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충족하는 대량 생산 체계까지 갖춘 보기 드문 팀”이라며 “독자적인 발효 기술을 적용한 산스는 향후 대체커피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주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훈 웨이크 대표는 “2026년 아마존 등 북미 온라인 직거래 채널 매출 200억원 달성과 뉴욕 현지 매장 오픈을 통해 전 세계에 지속가능한 대체커피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웨이크는 익선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신세계 강남 스위트파크, 고양 스타필드 등에서 팝업 매장을 운영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