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티에스는 2020년 설립 이후 매출 성장을 이어오며 하드웨어 유통 중심 사업 모델에서 AI·보안·클라우드를 아우르는 구조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다. 회사 측은 2025년을 조직 개편과 파트너십 재정비, 사업 포트폴리오 정비에 집중한 시기로 평가했다.
보안 사업은 주요 전략 사업 중 하나로 설정됐다. 다올티에스는 글로벌 보안 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 공식 총판사로서 국내 리셀러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으며 수도권뿐 아니라 지역 단위 보안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단기 구축 중심 사업에서 운영과 확장을 포함한 사업 구조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이버 보안 거점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IT·보안 인력 양성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AI 및 클라우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담 조직도 신설했다. 해당 조직은 AI·데이터 워크로드 최적화, 컨테이너 기반 인프라 전환, 클라우드 운영 자동화 등을 담당하며,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을 통해 기업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핵심 사업인 델 테크놀로지스 비즈니스는 AI 인프라 수요 확대와 맞물려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다올티에스는 서버와 스토리지 등 기존 인프라에 AI 애플리케이션을 결합한 올인원 AI 플랫폼 ‘다올퓨전’을 출시했다. 회사는 이러한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매출 3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 AI 솔루션 기업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AI 인프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다올티에스는 2026년을 보안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의 안정화 단계로 설정하고, 기존에 구축한 사업 구조를 수익 모델로 정착시키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다올퓨전 시장 확산을 위해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서울 및 지역 거점 파트너를 중심으로 AI 인프라 구축 사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컨슈머 제품 부문에서도 매출 확대를 추진한다. 회사는 기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확보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소비자 시장 내 제품 라인업과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는 “2025년이 AI, 보안,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기술 기반을 구축한 해였다면 2026년은 이를 사업 성과 확대와 실질적인 수익 구조로 연결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술 전문성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객이 신뢰하는 IT 인프라·솔루션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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