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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에 돌아온 퍼스트레이디…김소현·김소향·유리아 ‘에비타’ 공연 마무리

스포츠W 임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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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에 돌아온 퍼스트레이디…김소현·김소향·유리아 ‘에비타’ 공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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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가을]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14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에비타가 총 81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11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한 ‘에비타’는 총 81회에 걸쳐 관객을 만난 후 이달 11일 폐막했다.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14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에비타가 총 81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블루스테이지)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14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에비타가 총 81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블루스테이지)



‘에비타’는 아르헨티나의 퍼스트레이디 에바 페론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로, ‘오페라의 유령’, ‘캣츠’의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라이온 킹’의 작사가 팀 라이스 콤비의 대표작이다.

1978년 런던 초연 이후 토니 어워즈 7관왕을 비롯해 로런스 올리비에 어워드, 아카데미상, 그래미 어워즈 등 주요 시상식을 석권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2006년 초연된 이후 2011년 재연을 거쳐 14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번 시즌은 2006년 초연 당시 배우로 참여했던 홍승희 연출과 2006년·2011년 공연의 음악을 맡았던 김문정 음악감독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의미를 더했다.


홍승희 연출은 “에바 페론의 인생에 담긴 명암을 표현하기 위해 ‘빛과 그림자’라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그 대비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고자 했다”며 이번 프로덕션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극 전체를 관통하는 테마와 변주에 집중한 구조로, 아르헨티나를 배경으로 한 작품인 만큼 남미 라틴 색채가 강한 음악과 신나고 정열적인 리듬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에비타’의 음악적 매력을 전했다.

또 이번 공연은 에바 페론의 진실과 야망, 그리고 죽음에 이르는 서사를 상징적이고 은유적인 움직임으로 표현했다. 하층 계급 출신의 에비타가 퍼스트레이디로 변화해 가는 과정을 다양한 색감과 명도의 조명으로 담아내며, 무대를 더 입체적이고 다채롭게 완성했다.


이번 시즌에는 ‘에바 페론(에비타)’ 역의 김소현·김소향·유리아, ‘체’ 역의 마이클 리·한지상·민우혁·김성식, ‘후안 페론’ 역의 손준호·윤형렬·김바울, ‘마갈디’ 역의 김민철·백인태, ‘후안 페론의 애인’ 역의 권가민·은채현·김가현·오정우를 비롯해 30명의 앙상블이 참여했다.

한편 ‘에비타’는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앙상블상, 프로듀서상, 안무상, 무대예술상 등 총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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