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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일본의 미래를 책임질 특급 재능의 등장에 감탄이 쏟아졌다.
일본의 풋볼존은 11일 '20세 일본 국가대표가 나이 많은 상대에게 압권의 골장면을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오이와 고 감독이 이끌고 있는 일본 U-23(23세 이하)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 U-23 대표팀과의 202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일본은 지난 시리아와의 1차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대승을 챙기며 B조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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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도 득점력이 돋보였다. 전반 3분 오제키 유토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은와디케 브라이언이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37분에는 유토가 직접 활약했다. 놀라운 중거리슛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일본은 후반 37분 슈스케 후루야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3골의 격차를 종료 휘슬까지 유지했다.
일본의 경기력에 상대 팀 감독까지 감탄했다. 마르셀로 브롤리 UAE 감독은 "경기가 힘들 것이라는 건 알고 있었다. 일본은 아시아에서 최강팀 중 하나다. 경기 초반 페널티킥을 내주었고 그 점이 정신적으로 힘들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풋볼존은 '일본 대표팀은 UAE를 상대로 3대0으로 승리했다. 특히 이 경기에서 유토의 득점이 압권이었다. 주목을 끌었다. 그는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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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이번 아시아컵에서 선수 구성부터 놀랍다. 사실상 21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했다. 이유는 2028년 LA 올림픽을 바라본 선택이었다. LA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들로 일찍이 연령별 대표팀을 구성해 수년 동안 호흡을 맞춰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선수단에 유럽파도 대부분 제외했다. 벨기에 베버런에서 활약 중인 미치와키 유타카가 유일한 해외파 선수다. 고바야시 마사타카, 사토 류노스케(이상 FC도쿄), 이치하라 리온(오미야 아르디자), 츠지야 가이토(가와사키 프론탈레), 이시와타리 넬슨(세레소 오사카), 이시바시 세나(쇼난 벨마레) 등 J리그에서 유망한 선수들이 나머지 자리를 채웠다. 하지만 경쟁력은 전혀 떨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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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J리그 유망주들의 위상만 아시아 무대에 확인시켜줬다. 특급 재능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먼저 나선 쪽은 사토 류노스케였다. 류노스케는 시리아와의 1차전에서 무려 2골2도움을 적립하며 대승의 주역이었다. 류노스케에 대해 팬들은 '너무 천재적이다', '정말 압권의 활약을 펼쳤다'고 극찬했다.
2차전의 주인공은 유토였다. 유토는 페널티킥 유도와 중거리 슛 득점으로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다. 아시아축구연맹도 '압도적인 스피드, 막을 수 없는 추진력'이라며 득점 장면을 칭찬했다. 팬들은 유토의 활약도 칭찬했다. 팬들은 '장점이 모두 합쳐진 선수', '좋은 슛을 찬다', '슈팅력이 있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라며 감탄했다. 그간 손흥민, 이강인급 재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일본 대표팀에 밝은 미래가 찾아오고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