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A컵에서 탈락했다.
맨유는 1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FA컵 3라운드(64강)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맨유는 이번 시즌 사실상 무관이 확정됐다. 프리미어리그는 현재 7위에 1위 아스널과 승점 17점 차이이며 FA컵과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모두 탈락했다.
[선발 라인업]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원톱 세슈코, 2선 마운트, 페르난데스, 쿠냐였다. 허리는 우가르테, 마이누가 구성했고 포백은 도르구, 마르티네스, 요로, 달롯이었다. 골문은 라멘스가 지켰다.
브라이튼도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은 웰벡, 2선은 고메즈, 루터, 그루다였다. 중원은 힌셸우드, 그로스였고 수비진은 카디오글루, 보스카글리, 코폴라, 벨트만이었다. 골키퍼는 스틸이었다.
[경기 내용]
맨유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2분 달롯이 수비 뒷공간을 허물었고 쿠냐의 패스를 받아 일대일 찬스가 왔는데 슈팅이 막혔다.
브라이튼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1분 웰벡이 올려준 크로스가 튀었고 그루다가 문전에서 쉽게 마무리했다. 브라이튼이 1-0으로 앞서갔다.
맨유가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전반 15분 세슈코의 뒷공간 침투에 이은 오른발 슈팅은 골키퍼 정면이었다. 전반 16분 쿠냐의 중거리 슈팅은 살짝 떴다.
맨유가 기회를 놓쳤다. 전반 40분 중앙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페르난데스가 키커로 나섰고 직접 때린 슈팅은 옆으로 빗나갔다. 전반전은 그렇게 종료됐다.
후반전이 시작됐다. 브라이튼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벨트만의 슈팅이 나왔는데 높게 떴다.
맨유가 먼저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16분 마운트, 마이누를 빼고 지르크지, 레이시를 투입했다.
브라이튼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20분 중원에서 볼을 잡은 웰벡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도 반격했다. 후반 23분 레이시의 크로스를 세슈코가 헤더로 연결했는데 빗나갔다.
맨유가 땅을 쳤다. 후반 28분 도르구가 오버헤드킥을 했는데 골키퍼 정면이었다. 맨유가 다시 변화를 주었다. 후반 33분 우가르테, 마르티네스 대신 카세미루, 매과이어를 들여보냈다.
맨유가 한 골 따라갔다.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세슈코의 헤더가 골 라인을 넘었다. 경고 한 장이 있던 레이시가 항의로 인해 경고 누적 퇴장당했다. 남은 시간 득점은 없었고 경기는 1-2 맨유의 패배로 끝났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