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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포인트] '14골' 최다 득점자+역대 공격P 1위 떠났다...'1부 2년 차' 안양의 공백 메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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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포인트] '14골' 최다 득점자+역대 공격P 1위 떠났다...'1부 2년 차' 안양의 공백 메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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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1부 리그 2년 차에 접어든 FC안양. 새 시즌 키워드는 '공백 메우기'다.

지난 시즌 K리그1 8위로 잔류에 성공한 안양을 나타내는 단어는 '가성비'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지난 시즌 K리그 구단별 선수 연봉 지출 현황에 따르면 안양은 대략 71억 원으로 K리그1 11개 구단(김천 상무 제외) 중 최하위였다. 승점 1점당 연봉 지출액으로 보면 1.45억으로 광주FC(1.37억) 다음 2위였다. 가성비적인 측면에서는 최고였다는 이야기다. 시민 구단의 예산 한계를 극복하고 최상의 결과를 냈다.

유병훈 감독이 2부에서부터 만들어온 축구에 익숙한 핵심 자원을 지켰고, 여기에 외국인 공격수 영입이 성공으로 이어지면서 1부에 잔류할 수 있었다. 천안시티FC에서 데려온 모따가 맹활약했고, 토마스가 수비 중심을 잡아주었으며 마테우스와 야고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즌 중반 합류한 유키치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새 시즌 안양은 전력 누수가 분명하다. 모따가 팀을 떠나 전북 현대로 임대 이적했다. 190cm가 넘는 건장한 체격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헤더 능력 등으로 14골을 몰아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자리매김했던 모따이기에 그의 공백은 치명적이다.

야고도 안양을 떠나 말레이시아 조호르 다룰 탁짐으로 향했다. 야고는 안양이 2부에 있을 때부터 활약하면서 통산 98경기 16골 19도움을 기록했다. 안양 역대 공격포인트 공동 1위의 기록이다. 즉 팀 내 최다 득점자와 구단 역대 공격포인트 1위인 선수를 동시에 잃은 것이다.

K리그1 1년 차에 생존했고, 2년 차에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안양이다. 겨우내 바쁘게 움직이면서 주축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려 한다.

먼저 모따의 공백을 메울 브라질 출신 헤르쿨라노 영입을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구에서 이진용을 데려오면서 중원에 힘을 실었고 김다솔의 시즌 초 공백을 고려해 전북에서 김정훈도 영입했다. 팀의 중심을 잡아주었던 베테랑 김정현과 재게약도 체결했고 김보경도 남겼다. 안양은 이에 그치지 않고 추가 영입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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