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인천)] 한국에 온 지 3년 반 만에 전북현대에 합류한 모따가 비결을 공개했다.
전북은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페인 마르베야로 출국했다. 전북은 정정용 신임 감독과 함께 2026시즌 준비를 위해 2월 중순까지 마르베야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출국을 앞두고 모따가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휴가 때는 가족과 푹 쉬고 가족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 개인 운동도 계속했다. 매우 중요한 시즌이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모따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전북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내가 생각하기에 모든 외국인 선수가 한국에 오게 되면 전북이 1순위 목표가 되지 않을까. 나에게도 이렇게 큰 기회가 왔다. 대한민국 1위 구단에 오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모따는 지난 2022년 6월 당시 K3리그 소속이던 천안시 축구단(현 천안 시티)에 합류하며 한국 생활을 시작했다. 2024년엔 K리그2에서 16골을 몰아치며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이후 지난 시즌 FC 안양으로 향해 37경기 14골 4도움을 기록했다.
한국에 온 지 약 3년 반 만에 K리그 최강팀 전북에 합류한 것. 모따는 "나도 지금 생각하면 빠르게 온 것 같다. 그래도 과정이 다 있었다. K3에서 시작해서 열심히 준비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이런 큰 구단에 온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난 멘탈이 강한 것 같다. 항상 조금이라도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면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 끊임없이 더 열심히 하려고 한 게 중요했다"라고 더했다.
모따는 콤파뇨, 티아고 등 K리그 정상급 공격수들과 포지션 경쟁을 펼쳐야 한다. 그는 "압박감은 없다. 감독님께서 요구하는 것을 항상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 결정은 감독님이 하신다. 당연히 스쿼드에 좋은 선수가 있으면 나도 더 편하다. 항상 즐기면서 시즌을 보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목표에 대해 묻자 "개인적인 목표는 없다. 팀 목표에만 집중하겠다.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집중하고 준비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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