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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듀랜트, 체임벌린 넘어 통산 최다 득점 7위 '3만1435점'

뉴스1 이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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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듀랜트, 체임벌린 넘어 통산 최다 득점 7위 '3만143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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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전 30점 활약…팀은 105-111 역전패

6위 노비츠키 기록과 125점 차



휴스턴 로키츠의 케빈 듀랜트(7번)는 10일(한국시간) 열린 2025-26 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30점을 넣어 통산 최다 득점 부문 7위에 올랐다. ⓒ AFP=뉴스1

휴스턴 로키츠의 케빈 듀랜트(7번)는 10일(한국시간) 열린 2025-26 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30점을 넣어 통산 최다 득점 부문 7위에 올랐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의 케빈 듀랜트(38)가 '레전드' 윌트 체임벌린을 넘어 통산 최다 득점 7위로 올라섰다.

듀랜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모다 센터에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2025-26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3점 슛 4개 포함 30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으로 활약했다.

이 경기 전까지 통산 3만1405점을 기록 중이었던 듀랜트는 30점을 추가, 3만1435점을 작성했다.

이로써 그는 3만1419점을 올린 체임벌린을 넘어 NBA 통산 최다 득점 부문 7위에 이름을 올렸다.

6위 덕 노비츠키의 3만1560점 기록과도 불과 125점 차여서 듀랜트는 이번 시즌 내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릴 가능성이 크다.

NBA 통산 최다 득점 1위는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보유한 4만2601점이다. 제임스는 이날 밀워키 벅스전에서 26점을 보탰다.


그 뒤로 카림 압둘 자바(3만8387점), 칼 말론(3만6928점), 코비 브라이언트(3만3643점)가 자리했고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3만2292점으로 5위에 올라있다.

체임벌린의 기록을 넘기 위해 15점이 필요했던 듀랜트는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다.

전반에만 14점을 넣은 듀랜트는 3쿼터 종료 7분57초를 남기고 3점 슛을 터뜨리며 체임벌린의 기록을 제쳤다.


듀랜트는 이후에도 뛰어난 슛 감각을 보이며 30점을 올렸다. 그는 새해 들어 치른 5경기에서 모두 20점 이상을 올렸고, 세 차례 30점 이상을 기록했다.

2007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NBA에 입성한 듀랜트는 한 차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두 차례 파이널 MVP, 네 차례 득점왕 등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아울러 미국 농구대표팀의 일원으로 2012 런던, 2016 리우데자네이루,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해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듀랜트는 이날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휴스턴은 3쿼터까지 90-77로 앞섰지만, 4쿼터 들어 포틀랜드에 34점을 허용하며 105-111로 역전패했다.

2연패를 당한 휴스턴은 22승13패로, 서부 콘퍼런스 6위에 머물렀다. 반면 포틀랜드는 5연승을 질주하며 19승20패가 됐다.

◇NBA 전적(10일)

보스턴 125-117 토론토

필라델피아 103-91 올랜도

뉴올리언스 128-107 워싱턴

LA 클리퍼스 121-105 브루클린

오클라호마시티 117-116 멤피스

애틀랜타 110-87 덴버

피닉스 112-107 뉴욕

골든스테이트 137-103 새크라멘토

포틀랜드 111-105 휴스턴

밀워키 105-101 LA 레이커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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