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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이달소 이른 데뷔…늘 자신감 없었지만 결국 성장" [엑's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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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이달소 이른 데뷔…늘 자신감 없었지만 결국 성장" [엑's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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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엑's 인터뷰①]에 이어) 가수 츄에게 지나온 시간은 노력 없이 이룰 수 없는 것들이었다. 이른 데뷔와 빠른 주목 덕분에 인지도를 얻었지만, 내면을 단단하게 채우기 위해 끊임없는 담금질을 해왔다.

츄는 지난 7일 첫 정규 앨범 ‘XO, My Cyberlove’를 발매하며, 현실과 가상이 공존하는 시대의 사랑을 음악에 담아냈다. 엑스포츠뉴스와 만난 츄는 “미니앨범과는 다르게 정규 앨범에서는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톤과 표현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곡 수급하는 과정에서 제 의견이 많이 반영됐다. 제가 직접 곡을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이 크지만, 아직 완성시켜본 건 없다. 빠른 시일 내에 직접 만든 곡을 내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츄는 “이달의 소녀 시스템에 맞춰 데뷔를 하게 됐는데, 이달의 소녀에 합류하기 전에 연습생으로 1년 정도 있었지만 그때는 보컬 트레이닝을 거의 받지 않았다”며 “어떤 부분에 장단점이 있는지 모르는 상태이다 보니 데뷔를 하고도 자신감이 없었다”고 자신의 데뷔 시절을 언급했다.



그는 “솔로 활동을 하면서는 시간이 될 때마다 레슨을 받으며 보컬을 완벽하게 성장시키고 싶었다. 그래서 보컬 레슨을 끊임없이 받았다”며 “제자리걸음이라고 생각했던 보컬에서 조금씩 미묘한 변화가 보일 때마다 더 재미를 느꼈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다고 느꼈다”고 노력해온 과정을 전했다.

츄는 “준비된 상태에서 데뷔하지 못했던 경험이 지금은 저를 더 북돋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후회가 남으니, 늘 최선을 다하려고 마음을 다잡는 거다. 녹음할 때도 그러는 게, 녹음을 정해진 시간 안에 한 번에 해야 하는데 그게 평생 남지 않나. 한 구절, 한 단어마다 신중히 부르려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에서 츄는 안무에서도 가사를 짐작할 수 있을 만큼 섬세한 동작을 담아냈다. 그는 “안무 연습만 1만 번은 족히 한 것 같다. 팔다리 선을 잘 살려야 하는 동작들이 많아 연습 도중 너무 힘들어 물구나무를 선 채로 울기도 했다. 마치 ‘깡통 로봇’이 된 기분이었다”라며 쉽지 않은 안무였음을 설명했다.

단단한 노력의 결정체가 된 정규 앨범인 만큼, 츄는 남다른 목표가 있다고. 그는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해보고 싶다. 이번 활동으로 의미 있는 성적 하나를 얻어보고 싶다”고 했다.

사진 = ATRP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