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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90분' 울버햄프턴, '2명 퇴장' 에버턴과 무승부

이데일리 허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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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90분' 울버햄프턴, '2명 퇴장' 에버턴과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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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골 도전' 황희찬, 침묵 속 평점 6.8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황희찬이 선발 출전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수적 우위에도 연승에 이르지 못했다.

사진=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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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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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은 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힐 디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명이 퇴장당한 에버턴과 1-1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지난 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3-0으로 꺾으며 개막 후 20경기 만에 첫 승을 해냈던 울버햄프턴(승점 7)은 연승에 실패했다. 리그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에 만족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반면 에버턴(승점 29)은 위기를 넘기고 12위를 기록했다.

웨스트햄전에서 1골 1도움으로 첫 승 일등 공신으로 활약했던 황희찬은 이날도 선발 출격했다. 3-5-2 전형에서 투톱 공격수로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노렸으나 침묵한 채 후반 추가시간 교체됐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황희찬은 89분을 뛰며 슈팅 2회, 패스 성공률 85%, 기회 창출 1회, 드리블 성공률 100%(1/1), 공격 지역 패스 3회, 지상 경합 승률 29%(2/7) 등으로 평점 6.8점을 받았다.

선제골은 에버턴의 몫이었다. 전반 17분 프리킥에 이은 공격 상황에서 팀 이로에그부남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문전에 있던 마이클 킨이 발을 갖다 댔고, 방향이 바뀌며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기세를 탄 에버턴은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다. 전반 28분 프리킥 상황에서 선제골의 주인공 킨이 타점 높은 헤더를 시도했으나 골대를 때렸다.

울버햄프턴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44분 황희찬이 헤더를 시도했으나 수비수에게 막혔다. 황희찬은 재차 오른발 슈팅까지 이어갔으나 골대를 넘겼다.

후반 중반 울버햄프턴이 균형을 맞췄다. 후반 24분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의 전진 패스를 받은 마테우스 마네가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 골을 터뜨렸다.


사진=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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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막판 변수가 생겼다. 후반 38분 에버턴 킨이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울버햄프턴 톨루 아로코다레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겼다. 이후 비디오 판독(VAR)을 거쳐 퇴장이 선언됐다. 이 과정에서 항의하던 잭 그릴리시가 경고를 받았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그릴리시가 경고 한 장을 더 받으며 또다시 퇴장당했다.

순식간에 11명 대 9명의 싸움이 됐다. 울버햄프턴은 수적 우위를 앞세워 역전을 노렸으나 시간이 부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