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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랠리 제동 뉴욕증시 혼조마감...삼성전자, 4Q 영업익 20조[뉴스새벽배송]

이데일리 김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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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랠리 제동 뉴욕증시 혼조마감...삼성전자, 4Q 영업익 20조[뉴스새벽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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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3대지수 사상 최고 랠리 혼조 마감
미국 경제지표 발표...서비스 확장 VS 고용 완만
알파벳, 애플 제치고 시총 2위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조 '사상최대'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뉴욕증시는 7일(현지시간) 연초 이어지던 사상 최고치 랠리에 제동이 걸렸다. 경제지표 혼조와 사상최고 랠리 피로감에 따른 숨고르기 성격에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국내 증시 랠리 방향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에서 2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진=로이터

사진=로이터


뉴욕3대지수 사상 최고 랠리 제동...혼조 마감

이날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94% 하락한 4만8996.08에 마감.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4% 떨어진 6920.93을,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16% 뛴 2만3584.27.

-장 초반 3대 주가지수는 동반 강세를 기록하며 S&P500 지수와 다우 지수는 이날도 장 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

-하지만 오후 들어 연일 사상 최고 랠리 부담으로 숨고르기 양상. 기술주와 의료건강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매물이 쏟아지며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는 하락 전환.

서비스는 확장·고용 증가는 완만…엇갈린 신호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4를 기록. 11월의 52.6에서 1.8포인트 상승했고, 시장 전망치(52.3)도 웃돌아 서비스업 전반의 경기 탄력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


-반면 민간고용통계업체 ADP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4만1000명 증가. 이는 11월 기록했던 2만9000명 감소에서 반등한 것이지만,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4만8000명)와 블룸버그가 조사한 경제학자 중간 예상치(5만명)를 모두 하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의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월 금리동결 확률을 88.4%로 반영, 전날 82.3%에서 상승.

알파벳, 애플 제치고 시총 2위

-이날 알파벳의 시총은 종가 기준 3조8900억달러로 애플의 3조8500억달러를 상회.


-구글이 텐서처리장치(TPU)로 AI 생태계의 한 축을 맡기 시작했고 AI 도구 제미나이로 탁월한 성과도 보여주면서 알파벳의 작년 주가 상승률은 65%에 달해. 2009년 이후 연간 기준 최대 상승폭.

트럼프 “방산업체 자사주 매입·배당 금지”…방산주 급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산기업들에 무기 생산 속도를 높이는데 집중하라며 배당금 지급과 자사주 매입을 금지하겠다고 밝힘. 주주 환원 금지 소식에 록히드마틴 등 방산주가 급락.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방산기업들이 공장과 장비 투자에 소홀히 한 채 주주들에게 막대한 배당금을 지급하고 자사주를 대량으로 매입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은 더이상 용납될 수 없다. 미국 방산업계 전체에 경고한다”고 언급.


-뉴욕증시에서 록히드마틴(4.8%), 제너럴다이내믹스(-4.18%). 노스롭그루먼(-5.48%) 등 방산주 주가는 급락.

삼성전자 작년 영업이익 43조5300억원…전년 대비 33%↑

-코스피 상장사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43조5300억원으로 전년보다 3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332조7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6% 증가.

-4분기 영업이익은 20조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8.2% 늘어 시장 전망치 상회. 지난 2018년 3분기 기록한 17조5700억원의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 기록을 갈아치워. 분기 매출은 93조원으로 이 역시 사상최대.

국제유가 2% 가량 뚝…공급 과잉 우려↑

-국제유가는 하락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14달러(1.99%) 급락한 배럴당 55.99달러에 마감.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과도 당국이 수천만 배럴의 원유를 미국에 넘길 것이라고 밝히면서 공급 확대 우려가 커진 데다, 미군이 베네수엘라와 연계된 러시아 국적 유조선을 북대서양에서 압류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