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주요 대형 마트에서 소비자들은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고등어를 구매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8일부터 25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고등어 특별 할인전’이 개최된다.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메가마트 등 19사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행사가 열린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 1인당 1만원 한도 내에서 30~60% 할인된 가격에 고등어를 구매할 수 있다. 행사는 총 3주간 진행되는데, 소비자들은 한 주에 한 번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7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고등어를 비롯한 생선이 진열돼 있다./뉴스1 |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8일부터 25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고등어 특별 할인전’이 개최된다.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메가마트 등 19사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행사가 열린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 1인당 1만원 한도 내에서 30~60% 할인된 가격에 고등어를 구매할 수 있다. 행사는 총 3주간 진행되는데, 소비자들은 한 주에 한 번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마트마다 할인율 달라···킴스클럽 60%로 최대
조금이라도 싼값에 고등어를 사려는 소비자들이라면 유통업체의 할인율을 주목해야 한다.
정부가 제공하는 30% 할인에 더해 유통업체마다 0~30%의 자체 할인을 적용하는 구조로, 마트마다 할인율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가격 할인 폭은 킴스클럽이 60%로 가장 크다. 킴스클럽은 9일부터 생물 고등어(중) 한 손(2마리) 가격을 1만7500원에서 6990원으로 인하한다. 국산 순살 고등어(600g)와 노르웨이산 순살 고등어(800g)도 각각 6990원, 8990원으로 가격이 60% 내려간다.
탑마트와 더제이마트도 같은 날 가격 인하를 시작한다. 탑마트는 마리당 3000원인 국산 냉장고등어(380g) 가격을 1400원으로 53.3% 낮출 예정이다. 더제이마트는 국산 생물 고등어 가격을 1만1900원에서 5530원으로 53.5%, 노르웨이 생고등어 가격을 1만2900원에서 6230원으로 51.7% 낮출 계획이다.
메가마트와 홈플러스, GS더프레시, MS마트는 정부 할인 30%에 더해 추가 20%의 자체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마트와 리플러스, 푸드엔, 마트킹 등은 40%(정부 할인 포함)를,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아이쿱생협은 30% 정부 할인을 제공한다.
◇이마트·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도 최대 3000원 할인
이마트는 8일부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국산 간고등어(대)와 안동 간고등어(400g) 한 손 가격이 7980원에서 5586원으로 30% 낮아지고, 안동 간고등어살(500g)도 9980원에서 6986원으로 가격이 30% 인하된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할인이 가능하다.
같은 날 롯데마트도 국산 생물 고등어(400g 내외)와 냉동 고등어(500g 내외) 마리당 가격을 4430원에서 2791원으로 37% 내릴 예정이다. 국산 생물 고등어(300g 내외) 가격도 3220원에서 2092원으로 35% 인하된다. 롯데마트는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 카드를 결제할 경우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행사 이외에도 이번 달부터 정부 비축 고등어 2000t(톤)을 방출한다. 방출 물량은 전통시장 등에 공급되며, 정부는 30~50% 할인된 가격에 비축 물량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고등어 가격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노르웨이산 고등어 어획량 감소와 환율이 급등한 여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수입산 염장(대) 고등어 한 손 소매 가격은 작년 12월 평균 1만363원으로 1만원을 넘어섰다. 11월(9828원)보다 500원 이상 올랐고, 1년 전(8048원)보다 28.8% 올랐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할인 행사와 비축 물량 할인 방출 등을 통해 고등어 가격이 안정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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