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소비 수요 겨냥
관광 특화 매장서 '탈바꿈'
관광 특화 매장서 '탈바꿈'
롯데마트가 베트남 다낭점과 나짱점을 동시에 리뉴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단순 관광 특화 매장이 아닌 지역 주민의 일상 소비 수요도 겨냥한 그로서리 전문 매장으로 탈바꿈했다.
두 점포는 해외 프리미엄 신선 식품을 한데 모은 글로벌 신선 존을 선보였다. 한국 딸기, 뉴질랜드 체리 등 수입 과일 10여 종과 컷팅 과일 및 샐러드 중심의 RTE(Ready To Eat) 상품을 보강했다. 연어 스페셜존과 와규·호주산 소고기 존도 함께 구성했다.
즉석조리식품 특화 매장 ‘요리하다 키친’에서는 김밥과 떡볶이 등 K푸드 비중을 약 20% 수준으로 확대했다. 다낭점에는 소스 믹스 김밥 세트 등을, 나짱점에는 현지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 쌈 등을 새롭게 판매한다.
헬스&뷰티(H&B) 매장에는 현지 MZ세대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VT’, ‘TFIT’ 등 한국 브랜드를 추가 도입했다. H&B 매장 내 ‘99000동 존’도 신설해 원화 기준 약 5000원대 뷰티 상품을 선보인다. 연내 저가 화장품 170여 종을 추가 론칭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다낭점은 전체 임대 매장의 절반을 교체해 키즈카페와 가상현실(VR) 게임 매장을 신규 도입했다. 기존 한식 중심에서 벗어나 일본 라멘과 스테이크 등 패밀리 다이닝 구성도 다변화했다. 나짱점은 키즈카페와 더불어 트렌디한 즉석 사진관을 도입했다.
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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