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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참사 책임자 부른다…특조위, 청문회 준비단 출범

이데일리 방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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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참사 책임자 부른다…특조위, 청문회 준비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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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 준비 위해 준비단 출범
13일 시행 일자와 장소 등 계획 의결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이태원참사 청문회 준비단을 출범했다.
10.29이태원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송기춘 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골목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을 찾아 관계자들과 함께 헌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0.29이태원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송기춘 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골목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을 찾아 관계자들과 함께 헌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특조위는 “청문회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준비단을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청문회는 이태원 참사에 대한 백서를 작성하기 위해서 책임자들을 불러 질의하는 절차다. 모두에게 공개되며 유튜브 생중계도 검토 중이다. 정당한 이유 없이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으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특조위는 청문회를 진상규명국과 안전사회국에서 한 차례씩 열기로 고안했다. 이에 따라 준비단은 청문회 일정과 운영 방식, 기록 관리 등 청문회 준비에 필요한 사항을 검토하고 청문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청문회에서 혼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하는 게 목적이다.

준비단에서는 위은진 상임위원이 단장, 양성우 위원이 부단장을 맡는다. 준비단은 △기획운영팀 △청문의제팀 △유가족·피해자 증언팀 △홍보팀 등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오는 13일 제45차 위원회 회의에서 시행 일자·장소 등 청문회의 구체적인 운영 계획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위은진 청문회 준비단장은 “청문회는 조사위원회의 활동을 넘어 국민을 대신해 질문하는 핵심적인 절차”라며 “청문회가 참사의 사실관계를 묻고 진상규명과 책임소재에 대해 성역 없이 밝히는 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