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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수험생, 수능시험 중상위권 학업 성취 유지

쿠키뉴스 한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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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수험생, 수능시험 중상위권 학업 성취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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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6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발표
국어·수학 영역 상위권 증가, 영어 중위권 증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지역 수험생들의 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 학업 성취도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도내 재학생 성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강원지역 일반고, 자율고, 특목고 등 88개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응시 현황, 과목 선택 경향, 영역별 성취 분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국어 영역은 난도가 높았음에도 1~3등급 비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하위권은 일부 등급 구간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수학 영역도 1·2등급의 비율이 평균 0.47% 상승하고 하위 등급인 8등급의 비율은 크게 감소했다.

역대 최고 수준으로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는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의 영향으로 1·2등급의 비율이 1.98% 감소했으나, 3·4등급의 비율이 3.07% 증가해 중위권 비율이 두터워지는 결과가 나타났다.

교육청은 국어와 영어 영역에서 난도가 높았음에도 중상위권 학업 성취가 유지되고, 수학 영역에서는 상위권이 증가하고 하위권이 감소하는 경향성이 이어진 것은 '스공학(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프로그램의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올해에도 프로그램을 유지·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유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국장은 "강원 학생들이 학교 내신뿐 아니라 수능 대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키우는 스공학 프로그램을 개선 및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