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조건웅 기자) 워싱턴 위저즈가 위기를 넘기고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7일(한국시간) 워싱턴 위저즈가 홈에서 올랜도 매직을 120-112로 꺾었다. 이날 경기에서 CJ 맥컬럼은 27점을 기록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고, 알렉스 사르는 23점을 더하며 팀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워싱턴은 이날 승리로 최근 7경기에서 5승째를 올렸다. 시즌 초반 3승 20패의 부진한 출발 이후, 최근 12경기에서는 7승 5패를 기록하며 점차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다.
이날 위저즈는 3쿼터 한때 89-63, 26점 차까지 앞서 나갔지만, 이후 올랜도의 거센 추격에 리드를 거의 빼앗길 뻔했다. 올랜도는 3쿼터 종료까지 점수 차를 14점으로 줄였고, 워싱턴이 4쿼터 초반 필드골 10개 중 2개만 성공하는 사이 흐름을 가져왔다. 경기 종료 5분 3초 전, 고가 비타제가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매직은 107-105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맥컬럼은 사르에게 앨리웁 패스를 연결한 데 이어, 중거리 점퍼와 3점슛을 연달아 꽂아 넣으며 팀을 다시 9점 차로 앞서게 했다. 종료 1분 52초 전에도 맥컬럼은 3점슛을 성공시켜 점수를 117-107로 벌렸다.
올랜도는 이날 제이스 리차드슨이 벤치에서 20점을 올리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데스몬드 베인은 15점을 보탰다. 주전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은 올랜도의 상승세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팀의 주득점원 프란츠 바그너는 발목 고위 염좌로 약 한 달간 결장 중이며,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또 다른 주전 제일런 석스도 빠졌다. 석스는 지난 3일 시카고와의 원정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 내측측부인대(MCL) 타박상을 입었다. 자말 모즐리 감독은 경기 전 "석스는 아직 코트 훈련을 허가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진=워싱턴 위저즈 SNS, 제이슨 리차드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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