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충청일보 언론사 이미지

아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국가유산청 공모 선정

충청일보
원문보기

아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국가유산청 공모 선정

서울맑음 / -3.9 °
[정옥환 기자]

아산 읍내동산성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계획도.

 아산 읍내동산성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계획도.


충남 아산시는 국가유산청에서 공모한 2026년 광역 단위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에 아산 읍내동산성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부터 2028년까지 3년 동안 총사업비 133억원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은 지정 문화유산 중심의 보존관리 체계를 벗어나 개발행위에 제한을 받던 주변 지역 또한 동시에 정비해 지역주민들도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아산 역사문화권을 체계적으로 정비, 활용하고 주변 관련 사업과 연계를 위해 역사문화권 정비전략계획과 정비시행계획을 수립,공모해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시는 총 4개의 문화권에 포함될 수 있는데,이중 백제역사문화권에 초점을 맞춰 계획을 설정했다.


핵심유적으로 백제의 탕정성(湯井城)으로 추정되는 읍내동산성을 중심으로 치소성(治所城:행정사무 맡아 보던 기관이 있는 성)으로서의 기능이 백제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어졌다는 점을 고려해 읍내동지역을 사업 대상지로 설정했다.

읍내동산성을 포함해 읍내동 당간지주, 온주아문 및 관아, 온양향교 등을 연계유적으로 공간화했다.

이 사업은 아산만과 어우러진 백제 신도시 탕정(성)의 2천년 역사문화 체험기반 조성이라는 기본방향을 설정했다.


사업목표는 △핵심유적의 정비를 통한 역사성 강화 △조망공간 조성을 통한 역사 경관 향유기회 확대 △탐방 인프라 구축을 통한 연계성 마련 △옛길과 옛물길 정비를 통한 도시골격의 역사성 회복 △주민 생활환경 및 경관 개선 등을 설정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읍내동산성 및 성안말산성의 수목정비와 탐방로 정비 △읍내동 지역 거리 조성 기반구축 △역사정원 가꾸기 및 역사놀이터 조성 △역사문화권 방문자 센터 및 복합커뮤니센터 조성 △게스트 하우스와 마을도서관 조성 △보행환경 개선 △다양한 역사문화권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을 더 보완, 올해 5월 중 국가유산청의 승인을 받아 고시하고,12월까지 실시계획을 수립해 정비사업의 구체화를 위한 사전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산=-정옥환기자

<저작권자 Copyright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