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균 기자]
충북 영동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 역량을 한층 강화하며 농가 경영비 절감과 안정적인 영농지원에 나선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 개장을 앞둔 북부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심천·용산)을 포함해 지역 내 5개 임대사업장에 48종 744대의 농업기계를 비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에서 지역 농업인들이 농업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
충북 영동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 역량을 한층 강화하며 농가 경영비 절감과 안정적인 영농지원에 나선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 개장을 앞둔 북부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심천·용산)을 포함해 지역 내 5개 임대사업장에 48종 744대의 농업기계를 비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대사업장은 △영동본소(영동읍) △남부(매곡면) △서부(학산면) △북부(심천·용산) 등 5곳이며 오는 3월부터 평일 오전 8시 30분~오후 6시 본격 운영된다. 임대는 15일 이내 사전 예약제로 진행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지난해에는 연간 8976대의 농업기계를 임대해 농업인의 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적기 영농 실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업인 고령화와 농촌 일손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 휴일 근무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도시에서 거주하는 자녀들이 주말에 부모와 함께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또 올해는 북부 임대사업장 신규 장비 구입(군비)을 비롯해 노후 농기계 교체와 주산지 일괄기계화 지원사업(국비) 예산을 추가 확보해 28종 84대의 농업기계를 새로 구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업기계화 촉진법 시행규칙'에 따라 산정된 농업기계 임대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 감면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활용도를 높이고 농가 임대료 부담을 대폭 완화해 농업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서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령 농업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추진하고, 실제 농가 수요가 높은 농업기계를 중심으로 임대 장비를 확충하겠다"며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은 물론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영동=손동균기자
<저작권자 Copyright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