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조건웅 기자) 시카고 불스가 가드진 재정비에 나서며 카와무라 유키와의 재합류를 선택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Sporting News는 7일(한국시간) 시카고 불스가 트렌틴 플라워스를 방출하고, 카와무라 유키를 투웨이 계약으로 다시 영입했다고 전했다. 지난 2025년 NBA 서머리그에서 불스 소속으로 활약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 그는 당시 평균 23.9분 동안 10.2득점, 6.2어시스트, 2.4리바운드, 2.2스틸을 기록하며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당초 로스터 진입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시즌 개막 전 가드 포지션의 포화로 인해 카와무라는 웨이브됐다. 불스는 조쉬 기디, 코비 화이트, 케빈 허더, 트레 존스, 제본 카터 등 다수의 가드를 보유하고 있어, 당시 그에게 기회가 돌아가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계약으로 카와무라는 올 시즌 처음으로 NBA 출전 시간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지난 시즌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22경기에 출전한 그는 평균 4.2분 동안 1.6득점, 0.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비록 출전 시간은 제한적이었지만, G리그에서는 경기당 13.7득점, 10.7어시스트를 올리며 안정적인 더블더블 생산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현재 불스는 가드진의 부상 변수에 직면해 있다. 조쉬 기디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 중이며, 코비 화이트 역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전을 앞두고 '출전 여부 불확실'로 분류돼 있어, 로테이션 변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카와무라는 오는 8일 디트로이트전에서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이어 9일 마이애미 히트와의 백투백 경기에서도 출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시카고 불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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