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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투자자 "AI, 제대로 활용 못하면 기업 파산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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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투자자 "AI, 제대로 활용 못하면 기업 파산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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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억만장자 투자자 마크 큐반은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적극 도입해야 살아남을 수 있지만, 잘못 활용하면 오히려 독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그는 "AI를 제대로 활용하는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으로 나뉠 것이며, 후자는 도태될 것"이라며 AI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AI를 잘못 적용하면 오히려 기업에 불필요한 비용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큐반은 "AI는 여전히 초창기 단계이며, 특히 생성형 AI는 불안정하다"고 평가했다. 챗GPT와 같은 AI 도구가 수년간 발전해 왔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이다. 오픈AI,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이 AI 시장을 장악하려 하지만, 승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AI의 가장 큰 문제는 오류 가능성과 정보 보안이다. 큐반은 "AI는 기억력 좋은 바보와 같다. 방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가공하지만, 여전히 실수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들이 AI를 활용하다가 중요한 데이터를 외부에 유출할 위험도 크다고 경고했다. 챗GPT 같은 도구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기업 기밀이 유출될 수 있으며, 웹 스크래핑 AI가 이를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AI 시대에는 기업이 데이터 보안을 더욱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큐반은 "과거에는 기업들이 정보를 온라인에 공개하며 경쟁력을 과시했지만, 이제는 철저히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구기관이나 학계는 기존의 '발표하지 않으면 사라진다'는 사고방식을 버리고, 데이터 보호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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