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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위’ 죽전점 찾은 정용진 “현장이 곧 성장 이륙장”

헤럴드경제 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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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위’ 죽전점 찾은 정용진 “현장이 곧 성장 이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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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현장경영…매장 동선·가격 살펴
6일 오후 이마트 죽전점을 찾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판매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신세계그룹 제공]

6일 오후 이마트 죽전점을 찾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판매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신세계그룹 제공]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6일 ‘이마트 매출 1등’ 점포인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을 찾아 새해 첫 현장경영에 나섰다.

7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전날 정 회장은 고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오후 6시께 죽전점을 찾았다. 점포 상징과도 같은 북그라운드를 시작으로 지하 1층 그로서리 매장과 지상 1~2층 테넌트 매장을 구석구석 둘러봤다. 고객들이 일반적으로 이동하는 순서에 따라 매장을 돌며 동선과 상품 가격 등을 살폈다.

정 회장은 “혼란스러운 유통 시장 환경 속에서 우리 신세계그룹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가장 신뢰하는 ‘쇼핑 성지’가 돼야 한다는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스타필드마켓 죽전점 등에서 구현한 압도적 1등 전략을 치밀하게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은 ‘새로움을 갈망하는 1등 고객’의 높아진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우리의 새로운 도전이었다”며 “두려움 없이 혁신하고 성과를 내준 여기 계신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그는 “죽전점은 끊임없이 현장의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여서 이뤄낸 열매”라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미래 성장 먹거리를 찾기 위해 2026년 한해 현장을 자주 찾겠다”고 말했다.

평소 “가장 빠르고 바른 답은 현장에 있다”는 지론을 가진 정 회장은 현장 직원들을 만나고 얘기를 듣는 것 또한 경영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우리의 구상대로 2026년 힘껏 날아오르려면 쉼 없이 날갯짓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이륙 장소는 당연히 고객을 만나는 현장”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날 직접 장을 보기도 했다. 참다랑어뱃살회와 노브랜드 가정간편식, 냉동식품, 라면 3종 등이다. 그는 동행한 임직원들에게 “다들 뭐 하나씩 사서 가라”고 권하기도 했다.

한편 2005년 문을 연 죽전점은 2024년 8월 이마트 점포 중 처음으로 스타필드를 접목해 리뉴얼한 곳이다. 지난해에는 매출 1위 점포에 오르면서 신세계그룹의 과거·현재의 역량을 결합한 상징적인 장소란 평가를 받는다.

6일 오후 이마트 죽전점을 찾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수산 매대를 살펴보고 있다. [신세계그룹 제공]

6일 오후 이마트 죽전점을 찾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수산 매대를 살펴보고 있다. [신세계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