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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사상 첫 4600 돌파…“5650까지 간다”

헤럴드경제 신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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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사상 첫 4600 돌파…“5650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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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7일 상승 출발해 장중 사상 첫 46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4600선을 기록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코스피가 7일 상승 출발해 장중 사상 첫 46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4600선을 기록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 = 신주희 기자] 코스피가 7일 오전 9시 10분 4600포인트를 넘어서 장중 최고치인 4611.72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 출발해 4580대로 올라서며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0.86포인트(0.90%) 오른 4566.34로 출발해 전날 기록한 사상 최고치(4525.48)를 재차 경신했다.

이후 사상 최초로 장중 4600선까지 도달하며 신기록을 수립했다.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 신기록을 이어가면서 증권사들이 연일 코스피 전망 밴드를 수정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기존 4600포인트였던 코스피 목표지수를 5650포인트로 올려잡았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기준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은 지난해 10월 전망보다 28.8% 높은 435포인트로 확인된다”라며 “해당 EPS 변화율만큼을 새로운 전망치 산출에 적용한다”고 말했다.

목표치 추정에 이용한 적정 주가수익비율(PER)은 13배다. 여기에는 배당 성향이 지난해부터 3년간 21.2%, 24%, 27%로 높아지는 가정이 적용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추후 강화될 주주환원 기조를 고려하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속가능성장률과 요구수익률은 각각 7.9%, 10%로 설정했다.


지난번과 달리 한국투자증권은 지수 하단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EPS 전망치가 6% 하향 조정되고, PER 배수가 10배로 낮아지는 경우 지수 하단은 4100포인트로 결정된다”라며 “과거보다 높아진 이익 덕분에 코스피가 약세 흐름을 보이더라도 최소한 4000포인트 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전날 증권사들은 코스피가 신기록을 달성하자 연간 전망치 수정에 나섰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코스피 전망 밴드를 기존 3800~4600포인트에서 4200~52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키움증권도 기존 3500~4500 포인트에서 3900~5200 포인트로 예상 밴드를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