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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이 형, 저 우승하러 갈게요" 양민혁 인생역전! 강등권 포츠머스서 조기 복귀→'챔피언십 1위' 코번트리 재임대 확정

MHN스포츠 오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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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이 형, 저 우승하러 갈게요" 양민혁 인생역전! 강등권 포츠머스서 조기 복귀→'챔피언십 1위' 코번트리 재임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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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포츠머스와의 임대 계약을 조기 종료한 양민혁이 코번트리 시티로 재임대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지난 6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윙어 양민혁의 코번트리 시티 임대 이적이 확정됐다"라고 전했다.

양민혁은 2024년 12월 강원FC를 떠나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했지만 아직 1군 무대 출전 경험이 없다. 이번 시즌 포츠머스로 임대 이적해 공식전 17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 임대 생활을 거쳤다.


그러나 양민혁의 출전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낀 토트넘은 그의 조기 복귀를 결정했다. 양민혁은 찰턴 애슬레틱전 극적인 역전골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최근 5경기에서 71분 출전에 그치고 있다. 다만 구단은 양민혁을 즉시 1군 스쿼드에 포함시키는 대신 재임대를 택했다. 새로운 행선지는 코번트리다.

새로운 행선지는 코번트리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끌고 있는 코번트리는 현재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으로, 21위에 머물러 있는 포츠머스와 비교해 확연히 다른 환경이다. 최근 3경기 무승으로 상승세에 제동이 걸리긴 했으나, 2위 미들즈브러와의 승점 차가 6점에 달해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 흐름을 유지한다면 프리미어리그 승격 가능성도 충분하다.

양민혁이 램파드 감독 밑에서 꾸준한 출전 시간을 받으며 성장할 경우 다음 시즌 토트넘의 1군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 역시 적지 않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떠난 이후 여전히 확실한 대체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브레넌 존슨은 최근 크리스탈 팰리스로 완전 이적했고, 마노르 솔로몬 역시 비야레알 임대에서 복귀한 뒤 피오렌티나로 재임대를 떠났다. 새로 영입된 사비 시몬스 역시 기대 이하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양민혁은 최근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까지 거론될 만큼 주목도가 높은 유망주다. 그렇기에 이번 임대 기간 동안의 성장 여부가 향후 커리어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사진=양민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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