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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시설 점검~한파쉼터 운영까지…경북도, 대설·한파 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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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시설 점검~한파쉼터 운영까지…경북도, 대설·한파 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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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기자] (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상북도가 겨울철 대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시설 점검과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종합적인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제공=경북도) 봉화군 한파응급대피소 점검

(제공=경북도) 봉화군 한파응급대피소 점검


경북도는 겨울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농축산시설 등 대설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도내 전통시장 아케이드 69개소 가운데 노후 아케이드 13개소를 비롯해 농축산시설 3,729개소(1,219ha)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특히 과수시설 4개 시군 13개소와 시설하우스 11개 시군 197개소에 대해서는 특별 점검을 실시해 피해 예방 조치를 강화했으며, 봉화 2개소와 안동 1개소 등 주거용 비닐하우스 3개소에 대해서도 정기·수시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제공=경북도) 위성전화기 작동 확인

(제공=경북도) 위성전화기 작동 확인


한파로부터 도민의 일상을 보호하기 위한 체감형 안전관리도 집중 추진 중이다. 경북도는 총 5,248개소의 한파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마을회관과 노인시설 4,839개소를 비롯해 공공시설 356개소, 기타시설과 응급대피소를 함께 운영해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파 저감과 보호시설 설치를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경로당에는 월 4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5만6,00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 및 안부 전화 등 특별 관리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 37곳과 보건소 24곳이 참여하는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해 한파로 인한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제공=경북도) 재난안심 컨테이너 점검

(제공=경북도) 재난안심 컨테이너 점검


산불 피해로 임시조립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에 대한 지원도 강화됐다. 경북도는 상수도 열선과 보온재 설치를 위해 기금 5억 원을 투입했으며, 동절기 임시조립주택에 대한 하자 점검과 안전 점검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문틈·창문 틈새, 전기 패널 불량 여부, 온열기구 과밀 사용 등 화재와 한파에 취약한 요소를 집중 점검하고, 난방시설 관리와 동파 방지, 저체온증 예방 수칙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2025년 12월부터 2026년 4월까지 산불 피해 임시조립주택 이재민의 전기요금 지원 한도를 기존 2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확대해 난방비 부담을 완화했다.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 안전관리와 농업부산물·폐비닐 불법 소각에 대한 지도·단속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겨울철 화재가 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권순박 경북도 안전기획관은 "겨울철 대설과 한파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재난인 만큼 사전 점검과 취약계층 보호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도민들께서도 시설 관리와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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