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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 사태’에도 국제유가 하락…원유 매장량 1위이나 생산량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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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 사태’에도 국제유가 하락…원유 매장량 1위이나 생산량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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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20일(현지시각) 미국 국방부의 지원을 받은 해안경비대 대원들이 베네수엘라산 석유를 실었다고 추정되는 파나마 선적의 유조선을 나포하기 위해 헬기를 타고 배에 접근하고 있다. 카리브해/UPI 연합뉴스

지난해 12월20일(현지시각) 미국 국방부의 지원을 받은 해안경비대 대원들이 베네수엘라산 석유를 실었다고 추정되는 파나마 선적의 유조선을 나포하기 위해 헬기를 타고 배에 접근하고 있다. 카리브해/UPI 연합뉴스


미국의 베네수엘라 무력 점령 이후 처음 열린 원자재 선물 시장에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5일 마켓워치 집계를 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원유 선물 2월 인도분 가격은 현지시각 4일 오후 6시20분(한국시각 5일 오전 8시20분) 직전 거래일 종가에 견줘 0.59%(0.34달러) 떨어져 배럴당 56.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원유 선물 가격은 오후 6시 개장 때는 57.47달러로 2일(현지 시각) 종가 57.32달러보다 소폭 상승 출발했으나 곧 하락세로 돌아섰다.



3일 미국의 베네수엘라 무력 장악 이후 시장에선 지정학적 불안 탓에 국제유가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으나, 막상 장이 열리자 투자자들은 큰 영향이 없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이다.



베네수엘라의 하루 원유 생산량은 약 100만 배럴로 세계 소비량의 1%에 불과하고, 미국의 무력 장악 이후에도 원유 생산에 차질이 없는 점이 불안심리를 완화한 것으로 보인다.



금 선물 가격은 0.5% 안팎, 은 선물은 1.8% 가량 상승해 거래중이다.



정남구 기자 je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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