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리버풀 월드'는 4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메이저리그사커(MLS) 시즌 개막 전 메시를 단기 임대 계약으로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 또한 "리버풀은 1월 MLS 프리시즌 기간 도중 메시를 단기로 임대 영입하는 것을 고려 중인 유럽 클럽 중 하나"라며 "여러 클럽들이 개막 전까지 메시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메시가 현재 속한 인터 마이애미는 2026시즌 준비 과정에 있다. MLS 시즌은 내년 2월 말 재개될 전망이다. 지난 12월 7일 MLS컵 플레이오프 결승전을 치른 인터 마이애미는 약 3달 동안 공식전이 없다. 문제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이 5개월 남짓 남았다는 점.
리버풀은 최근 공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클럽 중 하나. 지난여름 데려온 알렉산더 이삭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플로리안 비르츠 역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메시의 전성기가 지났을지 모르지만, '메시 효과'를 기대하며 영입하겠다는 의지다.
이러한 케이스는 이미 여러 차례 있었다. 과거 데이비드 베컴은 LA갤럭시에서 활약을 하면서 두 차례 AC밀란으로 임대 이적한 바 있다. 메시 역시 시즌이 종료된 상황에 유럽으로 이동해 월드컵 준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 역시 겨울 휴식기 동안 유럽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손흥민은 "이번 겨울에도, 그리고 여기 있는 동안은 절대 LAFC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이 클럽을 깊이 존중하고 있다"라면서 "내가 이 유니폼을 입고 있는 한, 임대든 이적이든 그런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