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박선하 기자) 김도기(이제훈)가 삼흥도의 실체를 파악해 나갔다.
2일 방송된 SBS '모범택시3' 13회에서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가 전문 범죄 세팅 업자, 일명 '삼흥도즈'를 추적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는 범죄자들의 근거지인 삼흥도에 직접 발을 들여 사건을 추적했다.
이 과정에서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는 '봉 기자'라는 인물을 마주친다. 봉 기자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를 자신의 아지트로 데려가 "여기는 CCTV가 없는 곳이다. 안심해도 된다. 여기서 6개월쯤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도기는 봉 기자가 가지고 있던 캠코더를 볼 수 있냐고 요청했고, 봉 기자는 선뜻 캠코더를 내어준다.
그러면서 봉 기자는 "여기 온 사람들은 둘 중에 하나에요. 저자들의 가맹점이 되거나, 아니면 목선에 실리거나. 살아남은 사람들은 여러분들이 두 번째다"라고 했다.
이에 안고은(표예진)은 "처음은 그럼..."이라고 묻자, 봉 기자는 "저요. 선배가 준 물건 덕분에 저만 간신히 살아남았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봉 기자 "선배가 그랬어요. 유독 온라인 범죄 재범률이 높은게 이상하지 않냐구요. 그래서 오랫동안 교도소를 출소하는 온라인 범죄 전과자들을 조사했는데 모두 이 섬으로 들어왔다가 얼마 뒤 다시 외국으로 나가 범죄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 "몇 번의 탐사 끝에 이 섬안에 범죄를 도와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됐다. 그래서 선배랑 제가 구매자인 척 들어왔다"며 "이 자들은 전 세계 수많은 범죄 가맹점을 거느리고 있다. 그런데도 단 한 번도 범죄 수사의 표적이 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김도기는 "범죄 수사의 구조와 생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범죄 사건을 어디까지 수사하는지 아니까 딱 그 울타리 한 걸음 밖에서 이런 범죄 형태를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봉 기자는 "이제 이해가 된다. 탐사 시작하자마자 회사 압수 수색에 세무 조사까지 들어갔다. 도와달라. 억울하게 죽은 우리 신경수 선배를 위해서라도 뭐라도 하고 싶다. 제발 좀 도와달라"라고 눈물을 흘리며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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