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달 22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방송영상콘텐츠 업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체부 제공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일 “올해는 문화강국의 토대를 더 탄탄하게 구축하고, ‘K-컬처’를 명실상부 미래의 핵심 성장산업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단군 이래 처음으로 K-컬처가 전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고, 정부의 핵심 비전도 ‘높은 문화의 힘을 갖춘 나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기대의 무게만큼 이제 문체부의 책임감도 몇 배, 몇십 배 더 커졌다”며 “우리 모두 국민과 현장을 나침반 삼아 더욱 비상한 각오와 사명감으로 ‘K-컬처 문화강국’을 향한 큰길을 함께 열어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K-컬처의 성장과 확산을 위한 문체부 조직의 혁신도 예고했다.
최 장관은 “수십 년을 민간에서 일해 온 제 눈에 공직이라는 곳은 여전히 낯설고 배워야 할 점도 많은 곳”이라며 “하지만 언제나 국민을 가장 먼저 떠올리며 현장 속에서 움직여야 한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늘 15도쯤은 우리가 하는 일들을 삐딱하게 바라보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며 “그동안 무심결에 반복해 온 방식 대신, 국민과 현장의 눈높이에서 항상 참신한 변화를 시도하는 조직이 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최 장관은 관광과 체육 분야에선 “‘K-관광 3천만’을 조기 달성할 수 있게 큰 걸음을 내딛고, 스포츠도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우뚝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희진 기자 goj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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