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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올스타전,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3~4일 부산에서 개최

스포츠조선 남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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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올스타전,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3~4일 부산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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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는 순위 경쟁은 잠시 접어두고 올스타전으로 새해 벽두를 연다.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이 3~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첫 날인 3일에는 올스타 선수들과 부산 지역 유소녀 선수들이 함께 하는 W-페스티벌과 전야제 행사가 열리고, 4일에는 오후 2시부터 팀 유니블과 팀 포니블로 나뉘어 올스타 선수들이 맞붙는다.

WKBL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쿼터 선수인 이이지마 사키(하나은행)가 올스타 팬 투표 1위로 선정된 가운데, 각 팀별로 10명씩 나선다. 팀 유니블은 사키를 비롯해 이해란(삼성생명) 김소니아 이소희(이상 BNK) 신지현 홍유순(이상 신한은행) 등과 함께 올해를 끝으로 은퇴를 하는 리빙 레전드 김정은(하나은행)이 포함됐다.

팀 포니블에선 팬 투표 2위를 기록한 김단비(우리은행)를 필두로 강이슬 허예은(이상 KB스타즈) 신이슬(신한은행) 박소희 진안(이상 하나은행) 등이 나선다. 팀 유니블은 정규리그 1위를 달리는 하나은행 이상범 감독, 팀 포니블은 정규리그 공동 2위의 BNK 박정은 감독이 각각 맡는다.

올스타 경기뿐 아니라 경기 중간에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와 '스킬 챌린지'도 함께 열린다. 3점슛 콘테스트 예선은 제한 시간 60초 동안 5개 구역에서 총 25개의 슛을 던져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단별 2명씩 총 12명이 출전해 예선 상위 3명의 선수가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에서는 딥쓰리존이 설치돼 제한 시간 70초 내에 5개 구역과 딥쓰리존까지 총 27개의 3점 슛을 시도한다.

역대 3점 슛 콘테스트 최다 우승 공동 1위(3회)를 기록중인 강이슬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BNK썸 박혜진(3회)을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서게 된다. 이외에도 지난 27일 경기에서 3점슛 9개를 성공시키며 역대 한 경기 최다 3점슛 성공 공동 2위에 오른 우리은행 이민지를 포함해 총 12명의 선수가 우승 상금 100만 원을 두고 경쟁한다.


지난 시즌 팀 대결로 펼쳐졌던 스킬 챌린지는 올 시즌 구단별 대표 선수 1명이 출전하는 개인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 시즌 평균 어시스트 1위(6.69개)를 기록하고 있는 허예은을 비롯해 이해란, 신이슬, 이민지, 이소희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역시 상금 100만 원을 놓고 기록 경쟁을 펼친다.

한편 WKBL은 3일 부산 커넥트 현대에서 농구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홍보 팝업 행사 '체크인 부산'을 연다. 다양한 미션 형태과 이벤트로 진행되며, 올스타 선수들도 이날 오후 6시30분에 현장을 찾는다.

또 4일에는 입장객들에게 웰컴기프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경기장 외부에서 푸드트럭존을 운영하며 공식 후원사들도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유료 티켓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현대자동차 아반떼 CN7 1대, 해외여행 상품권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올스타전은 KBS N 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SPO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