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0.63%↓…나스닥 0.76%↓
S&P500, 연간 16.39% 상승
나스닥 AI 열풍으로 연 20.36%↑
S&P500, 연간 16.39% 상승
나스닥 AI 열풍으로 연 20.36%↑
[뉴욕=AP/뉴시스] 뉴욕증시가 2025년 마지막 거래일인 31일(현지 시간) 약세를 이어가며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사진=뉴시스DB) 2026.01.01. |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뉴욕증시가 2025년 마지막 거래일인 31일(현지 시간) 약세를 이어가며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미국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303.77포인트(0.63%) 내린 4만8063.2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50.74포인트(0.74%) 하락한 6845.50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7.089포인트(0.76%) 빠진 2만3241.991에 장을 닫았다.
S&P500 지수는 연간 16.39% 상승을 확정 지으며 3년 연속 두 자릿수 연간 상승률을 달성했다. 나스닥 지수는 인공지능(AI) 열풍으로 20.36% 급등했다.
다우 지수는 기술주 비중 부족으로 다소 제약받았지만, 연간 12.97% 상승했다.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4월 2일(현지 시간) 백악관 경내 로즈가든에서 '미국을 다시 부유하게'라는 행사를 열어 국가별 상호관세를 발표하고 있다. 2026.01.01. |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격동의 한 해를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이 4월 상호 관세를 발표한 뒤 폭락했다가, 이후 회복세를 보였다.
S&P500 지수는 2월 고점 대비 19%가량 하락하며 2024년 4월 이후 처음으로 5000 아래로 마감, 한때 약세장에 진입할 위기에 처했다.
키스 뷰캐넌 글로발트 인베스트먼트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트럼프 행정부가 교훈을 얻었다"며 "점진적 시행을 동반한 보다 현명하고 좁은 범위의 관세는 시장에서 흡수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시장은 이제 2025년을 감안해 2026년 관세 변화를 넘어설 수 있게 됐다"며 "행정부가 2025년 교훈을 기억하고, 미국 기업들도 마진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즉각 대응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 때문이다"라고 부연했다.
다만 통상 연말연시 나타나는 마지막 상승세인 이른바 '산타 랠리'를 보이지 않으며 약세를 보인 점은 우려스러운 지점이다.
CNBC가 조사한 전략가들은 S&P500 지수가 2026년에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기업 이익 증가율이 높은 주가수익률(PER)을 따라잡으면서 주가가 연중 대부분 횡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