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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포항, ACL2 16강서 감바 오사카와 맞대결

뉴스1 안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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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포항, ACL2 16강서 감바 오사카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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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홈 앤드 어웨이



포항 스틸러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포항 스틸러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16강전에서 J리그 강호 감바 오사카(일본)와 만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3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AFC 하우스에서 대회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ACL2는 그룹 스테이지부터 4강 토너먼트까지 동아시아와 서아시아 지역을 나눠 진행한 뒤, 결승을 통해 우승팀을 결정한다. 4강까지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며 결승전은 단판 승부로 열린다.

16강 대진에서는 각 그룹 1위와 2위가 맞붙는데, 같은 그룹에 속했던 팀 간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는다.

추첨 결과 포항은 동아시아 8강 진출 팀 중 가장 껄끄러운 상대로 평가받던 감바 오사카와 만나게 됐다.

1차전은 2월 11일·12일 중 하루, 2차전은 2월 18일·19일 중 하루에 각각 개최된다. 포항이 감바 오사카를 꺾고 8강에 진출할 경우, 랏차부리(태국)와 페르십 반둥(인도네시아)의 16강 승자와 8강전을 치른다.


한편 방콕 유나이티드(태국)은 매카서FC와, 꽁안 하노이(베트남)은 탬피니스 로버스(인도네시아)와 각각 만난다.

서아시아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버티는 알나스르(사우디)가 아르카닥(투르크메니스탄)과 격돌한다.

알 자우라(이라크)는 알와슬(UAE), 세파한(이란)과 알아흘리(카타르), 에스테그랄(이란)과 알후세인(요르단)이 각각 16강전을 벌인다.


8강전은 3월, 4강전은 4월에 각각 개최된다. 우승팀을 가리는 결승전은 서아시아 지역 진출팀 홈 경기장에서 5월 16일에 열린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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