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치오 사리 SS 라치오 감독이 심장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영국 매체 ‘더 선’은 66세의 사리 감독이 심장 리듬 이상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리 감독은 과거 첼시, 유벤투스 등을 이끌었던 지도자로, 현재는 라치오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사리 감독은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뒤 로마 토르 베르가타 폴리클리니코 병원에서 경피적 절제술을 받았다. 수술은 해당 분야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세계적 권위자 안드레아 나탈레 교수가 집도했다. 라치오 팀 닥터인 이탈로 레오 박사도 수술에 함께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매체 ‘더 선’은 66세의 사리 감독이 심장 리듬 이상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리 감독은 과거 첼시, 유벤투스 등을 이끌었던 지도자로, 현재는 라치오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사리 감독은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뒤 로마 토르 베르가타 폴리클리니코 병원에서 경피적 절제술을 받았다. 수술은 해당 분야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세계적 권위자 안드레아 나탈레 교수가 집도했다. 라치오 팀 닥터인 이탈로 레오 박사도 수술에 함께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
마우리치오 사리 라치오 감독. 사진=AFPBBNews=News1 |
라치오는 사리 감독의 상태를 설명했다.
구단은 “사리 감독은 심방세동 진단 이후 PFA 기술을 활용한 경피적 절제술을 받았다. 나탈레 교수가 집도한 이번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리 감독은 수일 내 일상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구단은 또 “라치오와 사리 감독은 토르 베르가타 병원과 나탈레 교수 의료진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심방세동은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부정맥의 한 종류다. 불규칙한 심장 박동, 가슴 두근거림, 흉통, 호흡 곤란,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마우리치오 사리 라치오 감독. 사진=AFPBBNews=News1 |
라치오는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7경기에서 6승 6무 5패(승점 24점)를 기록 중이다. 라치오는 세리에 A 20개 구단 가운데 8위에 올라 있다. 라치오와 5위 유벤투스와의 승점 차는 8점이다. 선두 인터 밀란과의 승점 차는 12점.
라치오는 내년 1월 4일 SSC 나폴리와의 홈 경기로 2026년 일정을 시작한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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