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 Y'가 2025년 연말 특집을 준비했다.
26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방송 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그때 그 사람'들을 다시 만나본다.
다사다난했던 2025년 한 해가 저물어 가는 가운데, 올해도 '궁금한 이야기 Y'는 시청자들의 'WHY'에 대한 답을 찾으려 부단히 노력해 왔다. 끈질긴 추적 끝에 마주한 138개의 이야기. 개중엔 여전히 풀리지 않는 난제도 있지만, 취재를 통해 문제가 해결됐다는 소식이 들려온 사건도 있었다. 지난 8월 8일, 744회에서는 예순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신입생 신분으로 고등학교에 입학한 박 씨(가명)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본인을 '망고 오빠'라고 부르라더니 온갖 민원을 넣으며 학교와 학생들을 괴롭혀왔는데, 한 마리 순한 양처럼 학교생활을 하겠다고 약속했던 박 씨. 과연 그 약속은 지켜졌을까?
궁금한 이야기Y (사진=SBS) |
'궁금한 이야기 Y'가 2025년 연말 특집을 준비했다.
26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방송 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그때 그 사람'들을 다시 만나본다.
다사다난했던 2025년 한 해가 저물어 가는 가운데, 올해도 '궁금한 이야기 Y'는 시청자들의 'WHY'에 대한 답을 찾으려 부단히 노력해 왔다. 끈질긴 추적 끝에 마주한 138개의 이야기. 개중엔 여전히 풀리지 않는 난제도 있지만, 취재를 통해 문제가 해결됐다는 소식이 들려온 사건도 있었다. 지난 8월 8일, 744회에서는 예순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신입생 신분으로 고등학교에 입학한 박 씨(가명)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본인을 '망고 오빠'라고 부르라더니 온갖 민원을 넣으며 학교와 학생들을 괴롭혀왔는데, 한 마리 순한 양처럼 학교생활을 하겠다고 약속했던 박 씨. 과연 그 약속은 지켜졌을까?
"학교 수업을 잘 듣고, 최선을 다해서 하고 아이들한테 내가 속죄하는 마음으로…." - 박 씨 (가명)
한편 10월 31일, 754회에서는 자신이 A사 승무원이라고 주장하는 한 여성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승무원 복장은 기본. 아기 인형이 진짜 자기 자식인 양 안고 다녔던 은아(가명) 씨. 거짓으로 꾸며낸 세상에 살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지만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었다. 비로소 전문가와 상담을 받으며 가짜 인생에서 벗어나기로 결심했는데, 그녀는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방송 통해서 '아, 이 기회에 그만둬야겠다' 지금은 그냥 솔직해지자고 생각했죠" - 유은아(가명) 씨
반면, 방송을 통해 새로운 진실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도 했다. 미용 업계에 종사하는 여성들에게 무료 점사를 봐준다며 접근했던 일명 '갓신 보살'의 추가 범행부터, 지난 9월 11일 고립된 70대 중국인을 구조하다 세상을 떠난 故 이재석 경사 사건의 종결되지 않은 이야기까지. 끝나지 않은 질문들을 던져보는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이날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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