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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강한나, 5년 인연과 결별했다더니…다시 메인 주연 꿰찬 후 종횡무진 활약 ('캐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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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강한나, 5년 인연과 결별했다더니…다시 메인 주연 꿰찬 후 종횡무진 활약 ('캐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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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비욘드제이

사진=비욘드제이



1989년생 배우 강한나가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에서 조안나 역으로 출연하며 또 한 번의 강렬한 캐릭터 변신을 알렸다. 앞서 그는 2020년 10월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후 활발히 활동하다가 올해 8월 비욘드제이에 새 둥지를 텄다.

26일 공개되는 '캐셔로'는 결혼자금, 집값에 허덕이는 월급쟁이 상웅이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되며,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생활밀착형 내돈내힘 히어로물이다.

강한나는 극 중 범인회 회장의 첫째 딸이자 가장 유력한 후계자 조안나를 연기한다. 현실사회에서는 초능력보다 돈과 능력이 더 먹힌다고 생각하는 범인회의 후계자로, 남부러울 것 없이 자라 사람들을 막 대하는 안하무인의 성격을 지녔다. 후계자 자리를 위협하는 동생 조나단을 제치고 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 돈과 수단을 가리지 않고 상웅을 잡으려고 하는 캐릭터다.

강한나는 조안나의 거침없는 태도, 계산적인 야망을 촘촘하게 그리며 극의 긴장감을 이끌 핵심 인물로 활약할 전망이다. 배우로서 뿜어져 나오는 단단한 에너지와 존재감까지 더해지며 강한나가 선보일 강렬한 연기에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강한나는 '캐셔로'를 비롯해 오는 28일 공개되는 KBS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 시리즈 중 '세상에 없는 사운드트랙'의 정지음 역에도 캐스팅되며 저변을 탄탄히 확장하고 있다. 시대극, 로맨틱 코미디를 넘나드는 필모그래피를 꾸준히 쌓아온 강한나는 장르마다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주며 탄탄한 연기력을 증명해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캐셔로'의 조안나라는 강렬한 캐릭터가 더해지며 강한나의 연기 스펙트럼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한나는 지난해 JTBC '비밀은 없어'에서 메인 주연으로 활약한 데 이어, 올해 9월 종영한 tvN '폭군의 셰프'에서는 서브 주연을 맡아 존재감을 입증했다. 비주얼과 연기력 모두 호평받은 강한나는 새 작품들을 통해 다시 메인 주연 자리를 연속해서 꿰찼다.


강한나가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 '캐셔로'는 26일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