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봉, 코트를 지배하는 에이스의 존재감으로 스타트렌드 배구선수 남자 1위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스타트렌드가 집계한 남자 배구선수(KOVO) 투표에서 허수봉이 1위에 올랐다.

지난 24일 기준으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허수봉은 36만 표가 넘는 득표를 기록하며 팬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허수봉은 이번 투표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으며 남자 배구 팬심의 중심에 섰다.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영향력을 발휘하는 플레이 스타일과 승부처에서 보여주는 집중력은 팀의 흐름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꾸준한 경기력과 책임감 있는 태도는 팬들에게 신뢰로 이어졌고, 이는 투표 결과로 명확히 드러났다. 허수봉을 향한 지지는 단순한 기록 이상의 가치, 즉 코트 위 존재감에 대한 평가로 해석된다.

2위 임성진, 꾸준함으로 쌓은 신뢰

임성진은 26만 표 이상을 얻으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정적인 리시브와 공격 참여, 그리고 성실한 경기 운영이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팀에 꾸준히 기여하는 모습이 이번 투표에서도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중위권에 오른 선수들

김선호 26표

이현승 26표

이윤수 26표

임재영, 김준호, 요스바니, 김영준, 이승원, 조근호, 송원근, 오은렬, 윤서진, 강정민, 박성진

이번 투표는 남자 배구 무대에서 에이스급 선수와 팀형 자원이 동시에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허수봉과 임성진을 중심으로 형성된 상위권 흐름은 경기 내 영향력과 꾸준함이 팬심을 움직이는 핵심 기준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코보 리그를 향한 관심과 응원은 시즌이 이어질수록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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