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불과 재>의 한 장면.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
연말 극장가가 디즈니의 영화들로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아바타: 불과 재>(<아바타 3>)가 26일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한 지 1달째인 <주토피아 2>는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최초로 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크리스마스 연휴 승자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3>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3>는 25일 하루에만 64만여 명(매출액 점유율 50.6%)이 관람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는 지난 17일 개봉 이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는 영화는 26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 수 313만 8433명을 기록했다.
<주토피아2>의 습지마켓을 찾은 주디와 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
지난달 26일 개봉한 <주토피아 2>는 전날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25년 연간 박스오피스 1위인 <주토피아 2>는 꾸준하게 관객 몰이하고 있다. 크리스마스에만 43만여 명이 관람했다.
일본 동명 라이트노벨 원작의 한국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같은날 11만5000여명이 관람하며 일간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전지현 기자 jhy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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