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지난 9월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서 식품안심구역 지정 제막식을 했다. 파주시 제공 |
경기 파주시가 시민 참여형 음식문화 개선 정책을 확대 추진하며 ‘음식문화개선 선도 도시’ 구축에 나서고 있다.
파주시는 올해 위생·안전 중심의 기존 관리 체계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외식업소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음식문화 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외식 서비스 품질 향상과 건강한 외식문화 확산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26일 자체 평가했다.
시는 △식품안심구역 조성 △위생등급 자문 및 환경개선 지원 △어린이 음식문화개선 영상 공모전 △전통시장 위생·서비스 개선 △잔반 줄이기 캠페인 △장단삼백 전국요리경연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병행해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해 신뢰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구축하고, 관광객을 포함한 방문객에게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파주시는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음식문화개선사업’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정책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2025년은 음식문화 정책의 현장 성과가 체감된 의미 있는 해였다”며 “외식업계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정책을 통해 파주시가 선도적인 외식문화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