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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 해넘이·해맞이 행사 '다채'

연합뉴스 형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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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 해넘이·해맞이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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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지는 득량만[연합뉴스 자료]

해 지는 득량만
[연합뉴스 자료]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저물어가는 2025년을 마무리하고 새해인 병오년(丙午年)을 맞이하는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전남 곳곳에서 열린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후 11시 35분 목포 유달산 시민의 종각 앞에서 새해맞이 타종식이 열린다.

식전 공연과 타종 행사에 이어 불꽃놀이로 새해를 맞는다.

여수 향일암에서도 31일 오후 5시부터 해넘이 행사가 열린다.

일몰을 보며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 소원을 담은 촛불 밝히기에 이어 신년 축하 불꽃쇼가 펼쳐진다.

석양이 아름다운 순천 와온해변에서도 해넘이 축제가 열린다.


달집태우기와 소원 성취 리본 닳기, 소원 등 만들기, 떡국 나눔 등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진 행사로 채워진다.

새해인 1월 1일 여수 향일암에서 제30회 여수향일암일출제가 열린다.

힘차게 떠오르는 새해 태양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고 떡과 음료 나눔, 신년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순천 오천 그린광장에서도 식전 공연과 일출 감상, 붉은 말 소원 적기 등 해맞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 구례 봉성산, 고흥 남열해수욕장, 보성 율포 솔밭해수욕장, 화순 개미산 전망대, 장흥 정남진 전망대, 강진 보은산, 해남 땅끝마을 등에서도 해넘이 행사가 열린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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