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에 도움을 주는 장(腸) 속 미생물을 총칭하는 말이다. 우리말로는 ‘유익균’이다.
과거에는 장 건강을 위해 유산균이 함유된 발효유나 김치 등을 먹는 수준에 그쳤으나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관련 시장도 가파르게 커지고 있다.
hy가 개발한 ‘L3BBS’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새로운 선택 기준을 제시한다. L3BBS는 hy의 특허 균주 6종으로 구성된 복합물이다. 6종 모두 살아있는 생균이며, 이 중 HY2782 균주가 미국식품의약국(FDA) 기능성 소재 등록(NDI)을 마치고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복합물 구성 균주 중 대표적인 것이 ‘HY2782’다. hy가 생산하는 발효유 대부분에 사용하는 일명 ‘야쿠르트 유산균’이다. HY2782는 장기배양을 통해 장내 생존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HY7801’도 함유되어 있다. HY7801은 hy가 보유한 특허 유산균으로 인체유래 균주다. hy 연구진은 동물실험을 통해 이 균주와 여성 건강의 관계를 연구 중이다. HY7801은 호산성 유익균주로 산성인 질 속에서도 잘 자란다. 요로감염에 대한 효과도 확인했다.
이 밖에도 L3BBS에는 hy의 주력 장건강 브랜드 ‘MPRO’에 사용하는 ‘HY8002’, ‘HY7712’, ‘HY7715’ 등을 함께 설계해 경쟁력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