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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응(÷)할 때까지” 내년엔 혜택 더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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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응(÷)할 때까지” 내년엔 혜택 더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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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새로운 ‘고래잇 캠페인’ 슬로건을 공개하고, 2026년에 더욱 강력해진 ‘고래잇 페스타’로 고객 혜택 확대에 나선다.

새로운 슬로건은 ‘고객이 응(÷)할 때까지 혜택을 나누겠습니다. 이마트는 갈수록 고래잇’으로 올해 고래잇이 고객이 ‘응할 때까지’ 가격을 다양한 방식으로 가격을 내리고 고객에게 다가가는데 집중했다면, 내년에는 혜택을 더욱 크게 나누겠다는 의미다.

이마트는 올해 고객 관점 마케팅 정책 ‘고래잇 캠페인’을 처음 선보이며 파격적인 가격을 앞세운 대형 행사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한 바 있다.

행사기간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최대 82% 늘었으며, 한우 43억 원, 삼겹살 27억 원, 딸기 20억 원 등 행사마다 역대 매출 기록을 경신하는 등 흥행력을 입증했다. 올해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었던 고래잇 페스타 행사에는 2,300만 명의 고객이 함께했다.

내년에는 행사기간과 상품, 채널까지 판을 키워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본격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가장 큰 변화는 행사 규모다. 기존 주말 중심 3~4일간 운영하던 고래잇 페스타를 7일 행사로 확대하고, 행사 대상 품목도 30% 이상 늘린다.


고래잇 페스타의 핵심 경쟁력인 ‘고래잇템’도 한층 강화된다.

고래잇 페스타의 2026년 첫 번째 행사는 1월 1일 새해와 함께 시작된다. 민물장어, 반값 후라이드 치킨, 삼겹살, 딸기 등 핵심 상품을 중심으로 새해 장바구니 부담을 낮출 파격적인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