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호 GS리테일 부사장 유통발전 동탑훈장 수훈

산업부 26일 한국유통대상에서 기여자·단체에 43점 정부포상

산업통상부는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0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을 열고 유통산업 발전 기여자와 단체에 43점의 정부 포상을 했다. 사진은 베트남에 진출한 GS25. /GS리테일 GS25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정춘호 GS리테일 부사장이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산업통상부는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0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을 열고 유통산업 발전 기여자와 단체에 43점의 정부 포상을 했다.

정 부사장은 해외시장 개척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유통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해 동탑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표창은 망원시장상인회, 국무총리 표창은 홍요섭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센터장과 김대원 롯데쇼핑 롯데백화점 부장에게 각각 돌아갔다.

아울러 올해는 유통대상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 디지털 전환, 상생·협력 문화 확산 등 유통산업의 성과도 종합적으로 조명했다.

이에 유통산업의 건전한 발전 토대를 만든 공로로 상생·협력 부문은 페이퍼플레인키즈 등 5개사, 김요섭 가격표시제 부문 육거리 연금매장 대표 등 2명이 장관표창을 받았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부문에서는 내수 진작에 기여한 김광수 동서식품 김광수 대표이사 등 22명에게 장관표창이 수여됐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변화가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며 "산업부도 AI와 데이터 기반의 유통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유통기업이 K-소비재 수출의 선봉장으로서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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