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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총력 대응 나서

쿠키뉴스 강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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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총력 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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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며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가동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적설 취약 구조물과 피해 우려 지역 59개소를 지정·관리하고, 한파 저감 시설과 복지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제설과 살얼음 제거를 위해 제설제 확보, 제설 인력과 차량 점검을 완료했으며, 제설 전진기지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결빙 취약 구간에는 염수 분사와 도로 열선 가동 등 체계적인 도로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취약계층 보호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파 쉼터를 운영하고 경로당 난방비를 지원하는 한편, 방한용품을 배부하는 등 노인과 장애인 등 겨울철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기간 동안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직원의 총력 대응이 필요하다"며 "비상 대비 체계 점검과 취약계층 보호, 제설 작업을 위한 인력과 장비를 철저히 확보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기상 상황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