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10일 차 300만 관객 돌파, 박스오피스 1위
성탄절 당일 64만 관객 동원… 연말·새해 흥행 잇는다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적수 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는 이날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7일 국내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25일 성탄절 당일에는 6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작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전작에 이어 연출을 맡았으며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등 기존 시리즈에서 사랑받았던 배우들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여기에 우나 채플린, 데이빗 듈리스 등이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했다.
성탄절 당일 64만 관객 동원… 연말·새해 흥행 잇는다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개봉 9일 만에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적수 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는 이날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7일 국내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25일 성탄절 당일에는 6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작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전작에 이어 연출을 맡았으며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등 기존 시리즈에서 사랑받았던 배우들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여기에 우나 채플린, 데이빗 듈리스 등이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했다.
지난 2009년 첫 공개된 '아바타'와 2022년 개봉한 '아바타: 물의 길'은 국내 개봉 당시 각각 천만 관객을 달성하며 쌍천만 타이틀을 얻었다. 두 편의 전작에 이어 '아바타: 불과 재' 또한 실관람객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작품의 차별점은 전편의 청량한 배경과 달리 불과 재로 뒤덮인 세계관을 전면에 내세운다는 점이다. 또한 나비족과 인간의 대립이 아닌, 나비족 간의 갈등이라는 새로운 구도를 선보이며 전작과의 변주를 꾀했다.
'아바타: 불과 재'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