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전자신문 언론사 이미지

네이버, 신규 오픈 커뮤니티 '라운지' 선보인다

전자신문
원문보기

네이버, 신규 오픈 커뮤니티 '라운지' 선보인다

서울맑음 / -3.9 °
〈자료 네이버〉

〈자료 네이버〉


네이버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빠르고 가볍게 소통하며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신규 오픈 커뮤니티 서비스 '라운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라운지는 내달 28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이버는 서비스 출시에 앞서 공식 서포터즈인 '라운지 메이트' 500명을 모집한다.

라운지는 네이버가 20년 이상 지식인(iN), 블로그, 카페 등 다양한 사용자생성콘텐츠(UGC) 서비스를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이 집약된 오픈 커뮤니티 서비스다. 별도 가입 없이도 이용자가 △엔터 △스포츠 △유머 △일상 등 여러 주제에 대해 다른 이용자와 가볍고, 편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제별 게시판마다 오픈톡이 자동으로 연계된다. 이용자들은 게시글, 댓글, 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에 참여할 수 있다.

라운지는 최신 트렌드와 관심있는 콘텐츠를 빠르게 찾아보고 탐색할 수 있는 공간이다. 네이버는 오픈톡을 비롯해 통합검색, 홈피드·주제피드, 지식인 등 서비스와 연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가령 검색으로 관심있는 주제 정보를 탐색하다가, 자연스럽게 라운지에 접속해 관련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남기고 다른 이용자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는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라운지에서 6개월 간 활동하게 될 공식 서포터즈인 '라운지 메이트'를 총 500명 선발한다. 내달 4일까지 라운지 공식 블로그에서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라운지 메이트로 선발된 후에는 내년 2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되는 서포터즈 활동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라운지는 이슈, 트렌드, 관심사에 대해 다른 이용자들과 더 쉽고, 가볍게 소통하고자 하는 이용자 니즈를 반영해 새롭게 선보이는 오픈 커뮤니티”라면서 “이용자의 다채로운 이야기와 주제별 트렌드가 모이는 공간으로서 검색, 홈피드, 오픈톡 등 네이버의 다른 서비스들과 시너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