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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3’ 성탄절 64만명 봤다...‘주토피아’ 700만 돌파[MK박스오피스]

스타투데이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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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3’ 성탄절 64만명 봤다...‘주토피아’ 700만 돌파[MK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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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불과재’-‘주토피아2’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아바타: 불과재’-‘주토피아2’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디즈니 세상이다. ‘아바타: 불과 재’와 ‘주토피아2’가 성탄절에도 인기를 이어갔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디즈니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64만 31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98만 2957명이다.

더불어 이날 오전 7시 기준 313만 8433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아바타: 불과 재’는 아바타 시리즈의 세번째 이야기를 그린다.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았다.

2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2’(감독 재러드 부시, 바이론 하워드)다. 43만 1339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703만 89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주토피아2’는 ‘주토피아’ 이후 9년 만에 선보인 속편.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다. 특히 ‘주토피아2’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 성편’을 꺾고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바 있다.


3위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 감독 김혜영)이 차지했다. 11만 5268명이 찾아 누적 관객 수 18만 2071명을 기록했다.

영화는 매일 하루의 기억을 잃는 서윤(신시아)과 매일 그녀의 기억을 채워주는 재원(추영우)이 서로를 지키며 기억해가는 청춘 멜로다. 이치조 미사키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현재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아바타: 불과 재’(61.9%)다. 뒤로 ‘주토피아2’(12.1%) ‘오세이사’(5.7%) 순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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