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판매 지원" 11번가, '같이살래, 함께하장' 기획전

31일까지 진행…인기 가공식품·제철 먹거리 선봬

[서울=뉴시스] 11번가는 연말을 맞아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는 '같이살래, 함께하장'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소상공인방송정보원과 함께 전국 소상공인협동조합의 우수 상품을 소개하는 기획전은 이달 31일까지 이어진다. 사진은 기획전 이미지. (사진=11번가 제공) 2025.12.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11번가는 연말을 맞아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는 '같이살래, 함께하장'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소상공인방송정보원과 함께 전국 소상공인협동조합의 우수 상품을 소개하는 기획전은 이달 31일까지 이어진다.

행사에는 전국 각지 소상공인협동조합이 참여해 연말·연시 모임과 선물 등으로 구매 수요가 늘어난 인기 가공식품과 제철 먹거리 등을 선보인다.

이에 따라 ▲별별농부 수박식빵 240g 2개입(1만2000원대) ▲청도 감말랭이 400g(8000원대) ▲요거시 제육볶음 200g 4팩(1만9000원대) 등이 마련됐다.

11번가는 3년 연속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판로지원 사업을 이어오며 라이브 방송 연계 프로모션 등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사업에서는 참여 협동조합 50곳 중 17곳(34%)이 11번가를 통해 전자상거래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별별농부' 브랜드로 쌀을 활용한 간식을 선보이는 함안농부협동조합은 올해(1월1일~12월15일) 거래액이 지난해 대비 172% 증가했다.

'모시떡', '사과즙' 등을 판매하는 모시촌협동조합이 36%, '두메산골 냉장 닭다리살' 등을 판매하는 온누리협동조합도 거래액이 30%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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