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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홍진경, 22년만 성탄절 홀로서기…"울다가 웃어" 의미심장 근황 ('옥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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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홍진경, 22년만 성탄절 홀로서기…"울다가 웃어" 의미심장 근황 ('옥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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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22년 만에 결혼 생활의 종지부를 찍고 홀로서기에 나선 방송인 홍진경이 이혼 후 첫 크리스마스를 맞아 감정 기복을 고백했다.

25일 전파를 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발달장애분야 최고 권위자로 불리는 서울대학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김붕년 교수가 출연했다.

홍진경은 평소의 활기찬 모습과는 달리, 왠지 침울해 보이는 표정으로 휴대폰에만 집중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 크리스마스의 설레는 마음을 한껏 드러내며 화기애애하게 스튜디오로 들어선 다른 멤버들과는 극명하게 대비되는 모습이었다.

홍진경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한 주우재는 "요새 누나 너튜브 채널을 봤는데 감정이 오락가락하더라"며, 홍진경의 최근 감정 기복이 예사롭지 않음을 언급했다.


이에 김숙 역시 "인터뷰를 하다가도 울다가 웃다가 하더라"며 종잡을 수 없는 홍진경의 감정 상태를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숙은 홍진경을 향해 "오늘 상태는 업이야, 다운이야?"라고 물으며 그녀의 컨디션을 살폈다.

멤버들의 쏟아지는 증언과 걱정 어린 시선에 홍진경은 "나는 울다가도 웃긴 게 생각나면 웃는다. 사실 옛날부터 그런 증상(?)이 좀 있었다"라고 털털하면서도 의미심장하게 답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