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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어마어마하네!…전세계 팬들에게 '하트♥' 날렸다→괌에서 X-마스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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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어마어마하네!…전세계 팬들에게 '하트♥' 날렸다→괌에서 X-마스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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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한국 탁구 간판 스타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팬들을 위한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현재 괌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신유빈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은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신유빈은 괌 소재의 리조트와 괌 해변에서 촬영한 사진과 함께 별다른 글 없이 코코넛, 햄버거, 수영하는 사람 등 다양한 이모티콘을 사용하며 자신이 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신유빈의 게시글을 접한 팬들은 "너무 귀엽고 예뻐요", "아구~귀여워라" 등의 반응을 남겼다.





신유빈은 지난 13일 홍콩의 홍콩 콜리세움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파이널스 홍콩 2025 혼합복식 결승에서 임종훈(한국거래소)와 복식 조를 구성해 중국의 왕추친-쑨잉사(세계랭킹 3위) 조를 게임스코어 3-0(11-9 11-18 11-6)으로 꺾고 정상을 밟았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WTT 파이널스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유빈과 임종훈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국 탁구의 새 역사를 쓴 것이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고,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탁구 혼합복식 최초로 올림픽 입상에 성공한 이후 도하 세계선수권 동메달에 이어 왕중왕전격인 WTT 파이널스 우승까지 차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유빈은 대회가 끝난 직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실업탁구 T리그 경기를 소화한 뒤 현재는 달콤한 휴식을 취하며 내년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

신유빈은 내년 1월7일부터 18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되는 WTT 챔피언스와 WTT 스타콘텐더 등 두 대회를 연달아 소화할 예정이다.

사진=신유빈 SNS / 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