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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천불사 안선생', 독립운동가 후손 성금 1370만원 기부

파이낸셜뉴스 유선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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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천불사 안선생', 독립운동가 후손 성금 137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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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천불사 안선생'과 멤버십 회원들이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을 위해 1370만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 제공

유튜버 '천불사 안선생'과 멤버십 회원들이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을 위해 1370만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유튜버 '천불사 안선생'과 멤버십 회원들이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을 위해 1370만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천불사 안선생과 그의 유튜브 멤버십 회원들이 독립운동가 후손을 돕기 위한 성금 137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주거 여건이 열악한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전달되며 주거비와 의료비, 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천불사 안선생은 "한 해를 마감하는 시점에서 멤버십 회원분들과 함께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할 방안을 찾던 중, 대한적십자사가 주관으로 진행하는 SBS 모금방송을 보고 함께 손을 보태기로 했다"고 했다.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에서 진행하는 독립운동가 후손 돕기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천불사 안선생과 멤버십 회원분들의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보훈부가 실시한 '2021년 국가보훈대상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독립유공자 후손 446명 가운데 15명은 비닐하우스나 판잣집, 비거주용 건물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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