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침입미수·스토킹 혐의 입건
정국 측 대리인 불러 피해자 조사
정국 측 대리인 불러 피해자 조사
[이데일리 염정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자택에 무단 침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일본인 관광객이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6일 주거침입 미수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던 일본 국적의 5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2~14일 사이 A씨가 정국의 자택 현관문 잠금장치를 수차례 눌렀다는 신고를 접수한 바 있다.
경찰 (사진=연합뉴스) |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6일 주거침입 미수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던 일본 국적의 5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2~14일 사이 A씨가 정국의 자택 현관문 잠금장치를 수차례 눌렀다는 신고를 접수한 바 있다.
경찰은 최근 정국 측 대리인을 불러 피해자 조사를 진행했으며, 피해자의 요청으로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도 함께 적용해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A씨가 국내에 체류하지 않아 피의자 조사는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국내에 다시 입국할 경우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